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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

16학번, 현재 4학년, 현역이나 중간에 회사 생활을 길게 하다 와서 현재 개발자 경력 7년 차이면서 학교와 회사를 병행 중
창업융합전공으로 복수전공을 했으며, 학점은 관심 없고 졸업하는 것이 목표.

 

취지

꽤 많은 창업융합전공 수업을 들으며 들었던 생각을 공유하고 예비창업자, 교양으로 창업 수업을 찍먹 해보려는 사람, 기창업자에게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춰서 좋은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작성하게 됐다.

 

수강했던 한양대학교 창업 융합 전공 수업

클라우드비지니스모델 (김현회, 윤준선)
창업실습2(류창완)
창업실습:스타트랙1(강창규)

창업기초:스타트업기업가정신의이해와사례(백필호)
창업실무:모바일게임프로그래밍기초(김지원)
스타트업토크콘서트(류창완)
블록체인과비즈니스모델(이장우)
창업실무:금융DT와핀테크SW기초(이현열)
창업심화:창업마케팅(정진하)
창업심화:스타트업 A to Z(윤준수)

 

창업 수업을 들어 본 뒤 소감

모든 수업마다 너무 달라서 한마디로 요약할 수 없기에 계속해서 서술해 나갈 것이나, 모든 강의 공통으로 짧게 요약하여 얘기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사회에서 만나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분(사업, 커리어)이 학생들에게 어떠한 방식(학점, 창업, 기술, 인맥)으로든 도움이 될 수 있게끔 고민하여 커리큘럼을 짜서 전수해 주는 시간"

물론 만족스럽지 못한 수업도 있었고 생각보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강의도 있었다.
확실한 건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아무것도 못 얻거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다.(네다꼰)

 

수강생 본인의 상황에 따라 2가지 조언

학점 중요

  • 만약 프로젝트, 팀플 형태 수업인 경우 학점을 잘 받기 위해서는 '수업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보다 본인, 팀의 '사업 아이디어가 있고 꽤 디벨롭되어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 프로젝트, 팀플 형태수업은 시간과 에너지를 많이 뺏어먹는다.
  • 확실히 학점 후한 수업이 따로 존재한다. 수강평을 잘 보고 선택하자.

학점 안 중요

  • 학점이 안 중요한 당신, 앉아 있는 시간이 아까우니 뭐라도 얻어 가려면 좋은 교수님을 택해야 한다. 사실 만나기 전에 수강평만 듣고 좋은 교수님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건 힘들지만 적어도 해당 게시물에 내가 추천한 강의는 꼭 들어볼 것.
  • 인맥을 쌓으려면, 좋은 인재를 발굴하려면 팀플 형태의 강의를 들어라 => 같이 팀플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과의 교류도 충분히 생긴다. 또한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이론위주 강의보다 팀플 강의가 피곤하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기 쉬운 환경이다.
  • 교수님 인맥 또한 중요하니 가능하면 모든 교수님 수업을 하나씩 듣자 => 앞서 말했다시피 모든 교수님 한 명 한명 특정 분야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한 다리만 건너도 당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꽉 차있을 것이다.

 

강의 추천

  • 창업기초:스타트업기업가정신의이해와사례(백필호)

백필호 교수님은 정말 멋있는 분이다.
그것 하나만으로 이 수업을 들을 가치가 있다.
교수님은 정말 창업 생태계에 대한 탄탄한 Insight를 갖고 계시며 정부지원사업의 전문가이시다. 사람 자체도 열정, 친절함, 예의로 가득 찬 것이 느껴진다.
수업 내용은 전반적인 창업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는데 아직 창업에 대해서 잘 모르고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면 추천한다.
멋있는 사람의 멋있는 생각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 블록체인과비즈니스모델(이장우)

교수님께 죄송하지만 수업이 좋기보다는 해당 수업에서 만난 수강생들이 너무 훌륭해서 적어봤다. 요지는 팀플형태의 수업에서 괜찮게 느껴지는 수강생과 얘기해서 밥이라도 한번 먹어보라

머 대충 이런느낌...?(상대방 남자임)
창업 융합 전공 수업을 통하여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났다.

 

  • 클라우드비지니스모델 (김현회, 윤준선)

윤준선 대표님께서 IR, 투자에 대한 필드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고 유익한 경험을 많이 얘기해 주신다. 실제 IR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가는지, 투자자들이 뭐 하고 어떤 사람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 창업심화:스타트업 A to Z(윤준수)

교수님이 너무 멋있는 분이라 그 자체만으로 들을 가치가 있다.
그리고
굉장히 특이한 수업이다.
수업의 50%는 윤준수 교수님이 생각하는 '창업이란 이런 것이다...'를  설명하고 조언해 주는 시간이다.
나머지 50%는 본인이 창업 생태계에 몸담으면서 본인이 겪거나 생각한 여러 가지 상황, 사건에 대해서 재조명하여 도움이 될만한 Insight를 정리하여 이를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과 같은 느낌?

누군가 해당 수업 후기에 수업 내용이 너무 맥락 없이 파편적이라는 지적을 했는데, 나는 그 파편 하나하나가 엄청 와닿는 얘기라서 너무 좋았다.

 

마치며...

사실 이 글을 처음 쓰게 된 계기는 본인이 감명받은 교수님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이 감정을 잊지 않고 기리고 싶어서다.
좋은 말씀, 열정, 솔직함, 친절함, 겸손함, 기업가정신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강의를 하기 위해 행하셨던 그 모든 노력감사하고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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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샵 예약을 했는데 갑자기 급한 업무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취소를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일 취소는 앱에서 못하는지라 헤어샵에 전화해서 문의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7시에 ㅇㅇㅇ 이름으로 커트 예약했는데 제가 급한 일이 생겨서 취소 문의드리려구요."

"아 네 그러면 예약하신 것 취소하시거나 다른 날짜로 예약 변경하시면 됩니다."

 

근데 내 기억으로 예약 취소는 못하고 예약날짜 변경이라는 기능은 확인을 못해서 다시 물어봤다.

"제가 기억하기로 예약 취소는 당일에 못하는 것 같고 예약 날짜 변경 기능은 네이버 예약에서 가능한 부분일까요?"

 

그러자

"아 저희가 지금 바빠서 그냥 그대로 두시고 매장측에서 취소 하겠습니다."

 

그리고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살짝 기분이 나빴다. 근데 돌이켜봤을때 무엇보다도 그런 멘트가 아니라 

"아 고객님, 많이 바쁘신가봐요~ ㅎㅎ 그러면 저희측에서 취소할테니 다음에 시간 날때 꼭 다시 예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멘트를 받았으면 반드시 미안해서라도 가능한 날짜로 다시 예약을 했을 것 같다.

결국 해당 업체에 대해서 조금 불친절하다는 느낌이 들어 해당 매장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생겼다.

 

이 경험을 통해서 비슷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 재방문, 재구매 할 지 모르는 고객에게 좋은 마무리 멘트를 해야겠다고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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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글 스트로크 BPM을 200까지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스승님을 만났을 때 스틱 잡는 자세, 스트로크 자세부터 잡기 위해서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ㅎㅎ

오늘의 주제인 BPM 속도를 높이는 내용을 얘기하기 전에 올바른 그립법과 바운딩을 살린 스트로크에 대한 이해가 꼭 있어야함을 말씀드립니다. 나쁜 스트로크 자세로 BPM을 높여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ㅠㅠ

그립 방법과 스트로크에 대해서는 이번 게시물이 반응이 좋으면 정리해서 올릴 계획입니다.

 

저 같은 경우 드럼을 배우기 시작하고 나서 몇 달간은 음악을 쳐볼 기회도 없었고 오직 스트로크, BPM을 높이는 연습만 했습니다. 마치 복싱하기 전에 줄넘기만 한다는 클리셰 같더라고요. ㅋㅋㅋㅋ

 

하지만 이번에 드럼을 처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드럼을 배웠을때 기본기에 대한 이해 없이 음악 연주 위주로 수업을 했는데 소리도 안 예쁘고 금방 한계에 봉착했던 기억이 있어 기본기에 대한 중요함을 인지하고 묵묵히 수행을 했습니다. 세상 만사가 결국 기본기가 중요한것 아니겠습니까....

 

드럼에 대한 기본기를 갈고닦으며 집에서 꾸준히 하루에 한 시간씩 6개월 정도 치다 보니 싱글 스트로크로 겨우 200BPM 까지는 나오게 됐습니다.

 

근데.. BPM 200은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더라고요!

ㅎㅎ 배워야 하는 게 얼마나 많은지...

 

 

2. BPM을 높여야 하는 이유

스승님이 항상 BPM을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한결같습니다.

실전에서 나오는 속도연습할 때, 패드 위에서 나오는 속도의 70% 밖에 안되기 때문에 연습할때 최대한 높여놔야 실전에서 겨우 연주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참 맞는 말인 게 제가 이번에 에이브릴 라빈의 "sk8ter boi"를 공연했는데 BPM 150인 노래지만 중간에 양손 싱글 스트로크 부분이 연습할 때는 정말 쉽게 치지만 연주할 때는 정말 버겁더라고요.

스승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이 무슨 말씀인지 몸소 이해했습니다. 아마 스트로크 연습을 해서 평소 BPM을 높여놓지 않았다면 150 BPM이지만 소화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3. 싱글 스트로크 연습 루틴

스트로크 연습은 아무리 못해도 하루 30분씩 꾸준히 해야 합니다.

헬스도 집에서 멀면 잘 안 가게 되듯이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집에 드럼 연습 패드를 두고 퇴근하면 매일 30분~1시간씩 스트로크 연습을 했습니다.

 

드럼에 진지하게 임하는 당신도 이제 하나 장만할 때가 됐습니다.

 

누르면 판매처로 이동합니다.

쇼핑몰에 드럼 패드 치면 종류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위 판매처 상품을 사용해봤는데 제품 퀄리티도 괜찮고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추천드려봤습니다.

각자 본인에게 맞는 드럼 패드와 드럼스틱을 준비해주세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연습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오른손 싱글 스트로크 > 왼손 싱글 스트로크 > 양손 싱글 스트로크

 

 

1. 오른손 싱글 스트로크

 

2. 왼손 싱글 스트로크

 

3. 양손 싱글 스트로크

 

특정 BPM을 기준으로 위 3개 동작을 이어서 연속적으로 반복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160 BPM인 상태에서 손에 익을 때까지 오른손 싱글 스트로크, 왼손 싱글 스트로크, 양손 싱글 스트로크를 계속 치면 됩니다. 손에 너무 익어서 편안하다 싶으면 더 높은 BPM으로 치면 됩니다!

 

아래 항목은 스트로크 연습할 때 제가 스승님으로부터 자주 지적해주셨던 자가진단 항목입니다.

꼭 숙지하셔서 아래와 같은 나쁜 습관을 들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속도가 올라감에 따라 몸에 힘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몸의 힘을 최대한 빼야합니다.

왼쪽:X, 오른쪽:O

조금 과장하긴 했는데 실제로 속도가 빨라지면 저렇게 몸이 움츠러들면서 힘이 잔뜩 들어가게 됩니다. 계속 자세를 의식해서 몸 전체적으로 편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팔, 팔꿈치가 너무 벌어지면 안 됩니다.

왼쪽:X, 오른쪽:O

몸에 힘이 들어가고 빨리 치기 위해서 팔꿈치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편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내리칠 때 힘이 과도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왼쪽:X,  가운데 O, 오른쪽:O

왼쪽처럼 힘을 잔뜩 줘서 치면 소리도 퍽! 퍽! 소리가 나고 손에도 무리가 갑니다. 적어도 가운데, 오른쪽과 같이 적당한 힘 또는 약한 힘으로 치도록 합니다.

 

 

양쪽의 힘, 바운딩 높이가 비슷해야 합니다.

왼쪽:X, 오른쪽:O

왼쪽은 제가 일부러 과장해서 쳤습니다. 실제로 왼쪽 사진처럼 같이 바운딩의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지만 바운딩이 일정하지 않거나 눈에 보일 정도의 차이가 나지 않고 양손의 바운딩이 비슷하도록 힘을 주도록 합니다.

 

팔힘 X, 손가락 X, 손목 X => 손목 + 손가락 O

왼쪽:팔로 치는 경우 X,  가운데:손가락으로 치는 경우 X, 오른쪽:손목으로 치는 경우 X

 

손목, 손가락 둘다 적당한 밸런스를 유지하며 편안한 스트로크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팔로만 치는 경우, 너무 손가락을 사용해서 치는 경우, 손가락 없이 손목만으로 치는 경우 속도가 높아질수록 예쁘고 편한 스트로크가 나오기 힘듭니다.

손목, 손가락을 둘 다 적당히 사용하여 가장 편안한 스트로크를 만들도록 합니다.

 

4. BPM 높여서 연습하기

연습 루틴과 자세를 어느 정도 숙지했다면 BPM을 어떻게 높일지 말씀드리면서 글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앱 중에 BPM 소리를 내주는 앱이 있습니다. 저는 Tempo라는 앱을 쓰는데요.

 

처음부터 너무 빠르게 치지 말고 천천히 낮은 속도부터 워밍업 해가면서 순서대로 천천히 속도를 올리면서 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잘 안되지만 날마다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손과 스틱이 친해지고, 모션이 부드러워지면서 커버 가능한 최대 BPM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BPM 140까지는 양손 싱글 스트로크까지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160부터는 손목과 손가락의 적절한 밸런스가 맞지 않으면 편히 치기 어렵더라고요.

 

결국 답은 꾸준한 연습밖에 없습니다!

 

다들 연습 열심히 하셔서 훌륭한 드러머가 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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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급과 재발급

3. 이후 출입 권한

 

 

 

 

1. 개요

그러하다 나이 먹고 사회에서 방황하다가 다시 졸업하려고 학교 들어갔더니 학생증을 잃어버렸다.

우리 한양대학교는 어떻게 해야 학생증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을까...?

 

2. 발급과 재발급

학생증을 처음 발급(신입생)하는 것과 재발급하는 것은 다르다.

 

재발급

한양대학교 학생회관 2층으로 가서 학생지원 사무실로 가서 카드 재발급받는다고 하면 된다.

현금 3,000원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학기 초(3월)에는 너도나도 학생증 재발급을 하기 때문에 물량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발급용 카드 재고가 없어서 발급 못 받는다.

또는 방문하기 전에 02-2220-0085 한양대학교 학생 지원팀에 연락해서 발급 가능한지 물어보자.

 

 

발급

신입생의 경우는 발급인데 내가 알기로는 최초 1회는 일괄적으로 학교 측에서 나눠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 듯?

 

3. 이후 출입 권한

학생증을 (재)발급받으면 3시간 뒤 출입 권한이 부여된다고 한다.

그리고 카드를 통장과 연결하려면 신한은행을 방문하라고 하는데 필수는 아니다.

근데 본인의 경우 자꾸 기숙사 출입 권한이 없어서 기숙사 문을 못 열었다.

그래서 급한 경우 일단 상황실에 전화해서 "제1 생활관 5층 거주 생인데 학생증으로 문이 안 열립니다." 문의하면 신원 확인하고 원격으로 문을 열어준다.

본인의 경우 권한이 제대로 부여되지 않아서 생활관 담당 사무실에 문의해야 한다고 답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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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대한 전쟁이 지속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물자 지원을 하고 있다.

러시아의 침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추후 본인들에게도 끼칠 악영향을 우려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전쟁에 참여할 수는 없으나 최대한 러시아의 침략을 방어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금 어떤 국가가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군사 지원을 했는지 알아보자.

 

 

미국

3억 5000만 달러 상당의 무기를 우크라이나로 방출

대장갑, 소형 화기, 방탄복, 탄약, 대공 방어 시스템 지원

지난 1년 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이상의 안보 지원 약속

 

영국

경장갑 방어 무기 시스템 공급

치명적인 방어 무기를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약속

추가 군사 지원 제공 준비중

 

프랑스

방어용 군사 장비 파견

폴란드로 피난한 난민을 위해 33톤의 구호물자 지원

몰도바로 피난한 난민을 위한 추가적인 33톤의 구호물자 지원 예정

 

네덜란드

2천만 유로 지원

대공 로켓, 대전차 시스템 공급 발표

200개의 스팅어, 50개의 판저파우스트, 400개의 대전차 무기 및 로켓 공급 발표

독일과 협력하여 대공방어체계 지원 검토중

 

독일

1,000개의 대전차 무기와 500개의 스팅어 공급 발표

무기 수출 금지 정책 철회

 

이탈리아

즉각적으로 1억 1000만 유로 지원

 

캐나다

5억 캐나다 달러(3억 9400만 달러) 대출

 

스웨덴

중립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5,000개의 대전차 로켓, 야전 식량, 방탄복 지원

1939년 소련 침공 이후로 첫 국가 공식 지원

 

벨기에

3,000개의 자동 소총, 200개의 대전차 무기, 3,800톤의 연료 공급 발표

 

포르투갈

야간 투시경, 방탄 조끼, 헬맷, 수류탄, 탄약 및 자동 G3 소총 공급

 

이스라엘

의료 장비, 정수기, 텐트, 침낭과 같은 인도적 자원 물자 100톤 지원

 

터키

난민을 위하여 몰도바에 구호품을 가득 실은 트럭 3대 지원

 

그리스

인도적 지원, 방위장비 공급

 

루마니아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루마니아는 11개 군 병원에서 부상자 치료 지원

330만 달러의 연료, 방탄 조끼, 헬맷 및 기타 군사물자 지원 제안

 

스페인

20톤의 방탄 조끼, 의료 방어 장비 지원 약속

 

체코 공화국

박격포 4,000개, 권총 30,000정, 돌격소총 7,000정 기관총 3,000정 대량의 저격소총, 100만개의 총알을 우크라이나에 지원 약속

 

슬로바키아

1100만 유로(1239만 달러) 상당의 포탄과 연료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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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을 개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반러 정서가 확산되고 국가마다 노골적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위 사진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수출 현황을 볼 수 있는 그래프다.

러시아는 현재 어떤 제재를 받고 있는지 알아보자.

 

러시아가 현재 받고 있는 제재

러시아 은행의 SWIFT 국제 금융 시스템 제외

EU 관련 모든 기관과의 거래 금지, 러시아 기업의 주식 활동 방해

러시아 개인, 기업의 자산의 동결

러시아 항공사와 개인 제트기는 영국과 EU 영공에서 활공 금지

여러 유럽 항공사들이 러시아 노선 중단 선언

미국은 러시아 에너지 회사, 송유관 회사, 전력 회사, 화물, 철도, 통신 회사를 신용 시장에서 금지

EU는 러시아에 대한 첨단 제품 수출 전면 금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파리로 옮겨짐

FIFA와 UEFA는 러시아 국가대표팀을 모든 대회에서 출전 정지

포뮬러 원 그랑프리, 러시아 월드컵 스키 대회 취소

EU 주도하에 러시아 대통령, 외무장관 및 고위 인사 유럽 자산 동결

 

국가별 제재 및 방침

미국

(러시아의 일일 외환 거래의 80% 이상과 무역 절반 이상이 미국 달러로 이뤄짐)

러시아에 대한 SWIFT 제재 동참

러시아 주요 단체, 개인에 대한 제재 발표

반도체, 통신, 암호화 보안, 레이저, 센서, 항법, 항공 전자 및 해양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제한 발표

러시아의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제재 조치를 가하는 중

 

독일

러시아 에너지 수입 중단

 

EU

러시아 은행의 SWIFT 국제 금융 시스템 제외

러시아 대통령, 고위 인사 유럽 자산 동결

러시아 대통령, 고위 인사의 EU 여행 금지

 

일본

러시아에 대한 금융 기관과 수출 제재 강화

 

대한민국

서방 SWIFT 차단 시스템 동참

러시아에 대한 저략물자 수출 전면 금지

러시아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

전략비축유 추가방출 추진

 

영국

러시아 은행, 고위 인사를 대상으로 제재 발표

영국의 러시아 주요 자산 동결

영국 내 러시아 기업의 자금 조달 중단 조치

러시아 주력 항공사(Aeroflot)의 영국 상륙 금지

러시아에 대한 이중 수출 허가 중단

러시아에 대한 일부 첨단 산업, 채굴 산업 수출 금지

 

캐나다

러시아 고위 인사, 은행,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발표, 모든 수출 허가 취소

 

체코 공화국

러시아 항공사가 중부 유럽 국가로 비행하는 것 금지

러시아 소유 기업의 체코 자금 분석 발표

 

대만

대만 정부 주도하에 러시아에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입장 표명

전자회로 제조업체는 모든 수출 통제 규정을 준수하기로 입장 공개

 

호주

러시아와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중국 비판

 

뉴질랜드

러시아에 대한 여행 금지령 발령

러시아 군대와 보안군에 대한 무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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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쯤 퇴사하고 올해 12월에 다시 회사로 출근하게 됐다.

특이한점은 학교를 다니면서 회사를 다닐 수 있는(나에게 아주 좋은) 조건으로 근무형태를 합의봤다.

내가 일을 열정적으로 잘한다는걸 아는 회사라서 학교에 쓰는 시간만큼 회사에 더 집중해줄거라고 믿어준다고 한다.

 

그건 그거고 그 회사에서 하는 일은 게임에 블록체인, NFT, 토큰, 코인을 붙여서 요즘 핫한 P2E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다.

음... P2E게임 요즘 진짜 핫하다.

P2E 산업 전선에 서게되었는데 앞장서서 개발하는 사람 중 한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

개발만 할줄알아서 되는 게 아니라 부가적으로 알아야하는 개념이 매우 많다.

그런 개념과 연습코드도 공유하면서 개발해보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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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 게시물 시리즈

자전거 국토종주 0일차 - 준비

자전거 국토종주 1일차 - 인천~여주

자전거 국토종주 2일차 - 여주~충주

자전거 국토종주 3일차 - 충주~대구

 

 

3일차 충주에서 대구의 고령보까지... 다시 보니 정말 살인적인 일정이었다. 당일 숙소에서 도착해보니 몸살 기운까지 있었다. 다음날 집으로 돌아갔는데 다음날도 자전거 탔으면 죽었을지도 모르겠다 ㅋㅋ

 

 

이화령고개휴게소인증센터

정말 살인적인 코스다. 소조령이라는 산길을 먼저 올라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

소조령은 몸풀기고 이화령이라는 경사도 10% 되는 산을 5km동안 올라가야 한다. 사실 아침 첫 코스라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에너지를 많이 써버리는 바람에 이날 전체적으로 힘들었다.

이후 압도적인 길이의 다운힐.... 추웠다.

 

왼쪽은 충청북도, 오른쪽은 경상북도 뭔가 멋있어서 찍었다.

 

 

역시 풍경은 좋다.

 

문경불정역인증센터

문경불정역 인증센터 바로 앞에 카페가 있어서 커피 한잔 했다.

여기서부터는 뭔가 봤던 사람들을 계속 만나게 된다. ㅋㅋ

 

상주상풍교인증센터

슬슬 굉장히 외진 곳이라서 편의점과 식당을 찾아보기 힘들다.

보급할 수 있는 곳이라면 빡세게 해야 한다.

 

상주보인증센터

밥도 맛있지는 않지만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서 허겁지겁 먹었다.

 

낙단보인증센터

이제부터는 거의 비슷한 풍경이 자주 나오고 힘들어서 뇌를 빼고 타게 된다.

 

구미보인증센터

 

 

칠곡보인증센터

칠곡보는 가족단위로 굉장히 많이 놀러 오는 공원 느낌이었다.

그래도 칠곡보만 넘으면 낙동강 자전거길 상류 부분이 끝나고 낙동강 자전거길 하류 부분만 돌면 된다.

 

강정고령보인증센터

숙소는 강정보 근처에 있는 숙소에서 머물렀다. 강정보는 어째서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고 무슨 유흥가처럼 늦게까지 사람들이 엄청 시끄러웠다.

따라서 숙소를 강정보 시내보다는 시내 들어가기 전 자전거 도로를 따라 나있는 외곽의 한적한 숙소를 추천한다.

강정보 부근부터 계속 저런거 타고 다니는데 부러웠다. ㅋㅋㅋ

강정보 부근에는 모텔과 숙소가 엄청 많았다.

숙소에서 휴식하면서 다음날 비가 온다는 소식과 3박 4일 일정을 위해서 내일 대략 200km를 타야 하는데 몸 컨디션도 좋지 않아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저녁은 족발이랑 맛있는 것 먹었다.

몸살 기운이 있었는지 자는 동안 계속 땀 흘리면서 깨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여러모로 고집부려서 다음날에도 자전거 탔으면 진짜 고생했을 것 같다.

 

그렇게 다음날은 강정역에서 동대구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해서 고속버스를 타고 집 근처 터미널까지 이동해서 일정 마무리하였다.

 

대구까지 가놓고 끝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스스로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다음에 다시 하게 된다면 하체를 더욱 단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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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국토종주 게시물 시리즈

자전거 국토종주 0일차 - 준비

자전거 국토종주 1일차 - 인천~여주

자전거 국토종주 2일차 - 여주~충주

자전거 국토종주 3일차 - 충주~대구

 

 

2일차 목표는 여주에서 이화령을 넘어 문경쪽으로 도착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이화령을 넘지 못하고 충주 쪽에서 머물렀다. 지인분 페이스를 맞추다 보니 굉장히 속도가 느려졌는데 아무래도 2일 차 일정을 지키지 못한 것이 이번 여정 실패의 가장 큰 패착으로 보인다.

 

 

강천섬게스트하우스

아침 숙소에서 라면과 간단한 에너지 보충을 마치고 바로 출발했다.

 

가는 길에 꽤 괜찮은 풍경이 많이 보였다.

 

비내섬인증센터

비내섬 인증센터 바로 옆에 비내 쉼터라고 식당이 있는데 거기서 간식을 먹었다. 그냥 밥 먹을만하면 먹는거다. ㅋㅋ

냉면이 땡겨서 먹었는데 먹을 땐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따뜻한 것을 먹는 게 좋은 것 같다.

 

이제 수도권을 벗어났기 때문에 정말 국토대종주를 하는 사람 아니면 만날 일이 없다고 한다.

사람도 별로 없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풍경도 되게 좋다.

 

탄금대인증센터

탄금대 인증센터는 비교적 충주 시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근처 식당이 많다.

든든한 갈비탕을 먹었다. 맛없었다...

 

수안보인증센터

수안보라고 해서 왕의 온천으로 유명한 곳에 도착했다.

원래는 다음 코스인 이화령(국토종주에서 가장 힘든 코스 중 하나) 당일 넘으려고 했으나 산이라서 해가 일찍 져서 위험해서 조금 일찍 숙소에서 쉬었다.

사이판 온천호텔이라는 곳에서 머물렀다.

- 3인 1박 7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 자전거 보관시설 o

- 세탁기, 건조기 있음

- 고양이 키움

- 근처 식당 많음

 

생각보다 많이 이동하지 못하여서 돌이켜보면 당일 아침에 훨씬 더 일찍 일어나서 어떻게든 이화령을 넘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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